다낭 꿀스파 새로 생겼길래 한번 정리해봤어요

다낭에서 마사지 찾다 보면 진짜 비슷비슷한 곳이 많잖아요.
그래서 저도 새로 생긴 곳이라고 하면 일단 시설부터 보게 되는데, 이번에 117 Chính Hữu에 꿀스파(Honey Spa)가 새로 오픈했습니다.
위치는 팜반동 쪽에서 멀지 않고 미케비치에서도 이동하기 편한 편이라, 저녁 먹고 들르거나 하루 일정 끝내고 가기 괜찮아 보여요.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일단 여기서 제일 눈에 들어오는 건 시설이에요.
신상이라 그런지 룸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놨고, 전체적으로 오래된 마사지샵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총 12개 룸이라고 하는데 규모도 꽤 있는 편이고요.
사진 보니까 사우나나 욕실 쪽도 제대로 갖춰놨더라고요. 이런 쪽 마사지샵은 사실 코스도 코스지만 방 들어갔을 때 시설이 낡아 있으면 시작부터 좀 그렇잖아요. 그런 부분에서는 확실히 새로 생긴 곳이라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코스는 어렵지 않아요.
기본 60분 코스가 200만동인데 팁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 사우나하고 목욕부터 한 다음에 바디마사지, 누루 프로그램,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식이에요.
“너무 오래 받을 필요는 없고, 기본적인 건 다 해보고 싶다” 하면 이걸 선택하면 될 것 같고요.
좀 더 제대로 받고 싶으면 90분 코스가 있습니다.
이건 250만동이고 역시 팁 포함입니다.
60분 코스에 비해서 얼굴관리랑 전신 때밀이가 추가된다고 보면 돼요.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좀 더 꿀스파다운 코스 같아요. 다낭 돌아다니다 보면 덥고 땀도 많이 나서 몸이 찝찝할 때가 많은데, 사우나하고 목욕하고 때밀이까지 한 번에 하고 마사지 받으면 확실히 개운하긴 하겠죠.

그리고 두 코스 모두 2:1 선택도 가능합니다.
60분 코스는 2:1로 하면 총 300만동,
90분 코스는 총 400만동입니다.

또 하나 괜찮은 게 가격에 팁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예요.
이런 곳 처음 가면 마사지 끝나고 “팁은 얼마 줘야 하지?” 이게 은근 신경 쓰이는데, 꿀스파는 처음부터 팁 포함 가격으로 안내해놓으니까 계산하기는 편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예전에 소개했던 애플스파랑 조금 비슷한 느낌이에요.
저렴한 로컬 마사지 느낌보다는 시설 좋고, 방 넓고, 프라이빗하게 이용하는 쪽에 좀 더 신경 쓴 스타일입니다. 특히 새로 오픈한 곳이라 시설 상태를 중요하게 보는 분들은 확실히 관심 가져볼 만할 것 같아요.

